광양시, 전라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 ‘우승’

강팀 모인 1부 그룹에서 3전 전승

2015. 11.30(월) 15:47

[광양/아침신문]이문석 기자 =광양시는 ‘제7회 전라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공무원축구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강진군청 축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22개시․군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걸쳐 강진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경기 종별로 1,2,3부 그룹으로 나눠 강진종합운동장, 영랑구장, 다산구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광양시는 강팀들이 모여 있는 1부 그룹에 편성,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완도군, 전남도청과의 예선전을 각각 3:1, 4: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순천시를 만나 3:1로 승리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1:0으로 뒤지다 전반전에 1골, 후반전에 2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희섭 동호회장은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의 열매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고 광양시를 빛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