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8년 1월 제9대 백경현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같은 해 4월 수표발행 업무를 개시하고, 이때부터 광양시새마을금고는 각 위치별 특화된 지점을 오픈하면서 성장과 동시에 지역에 각종 사회봉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광양시 MG새마을금고를 구축해 왔다.

그러나 다음달 21일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부이사장 각각 1명과 함께 이사 13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있다.

물론 당일 투표 결과에 따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9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광양시새마을금고의 이사장 선거에 있어서 3선에 도전하는 백경현 현 이사장과 김재숙 전 광양시새마을금고 전무, 백양길 현 광양시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백경현 이사장은 지난 1일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광양시새마을금고 2만4천 조합원의 뜻과 바라는 내용을 좀 더 정확히 꿰뚫어보고, 미래를 막연하게 실현하겠다는 소설적인 공약보다는 지난 550억 원의 자산을 3,600억 원으로 성장시킨 그간의 사안을 눈으로 직접 살펴보고 지표로 나타내어 본 것처럼 다시 한 번 느끼고 생각해 봐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금고는 현재 최정상 고지의 입구에 도달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광양시새마을금고의 중단 없는 성장과 안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검증된 이사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백경현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그간 우리 지역 현실에 맞게 그간 해 왔던 전문경영인의 KnowHow와 신 비전을 갖고, 당선과 함께 반드시 5개년 성장 목표를 2017년 대비 5천억 원을 달성하기 위해 현재 2단계 성장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경영에 한하여 희망과 비전이 절대 마르지 않는 샘이라고 말하면서 그 동안 경영성과를 통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도출한 경험이 있고, 특히 성공적인 안정경영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다가 올 미래에 대한 예측 가능한 상황들에 대해 철저히 대비해서 시민의 자산을 잘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그 비전의 한 사례로 동광양지역에서 충분한 수익을 내어 광양읍으로 진출한 것을 말하면서 장차 자산을 5천억 원 시대를 대비하여 관내여신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그간 문제시 된 사안을 현재 하나하나씩 보완하면서 노력 중에 있다고 했다.

이처럼 안정된 경영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시장 확대와 함께 그간 가난하여 쌓기만 하던 살림을 이제부터는 광양시민 모두에게 그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게 하도록 나눔 경영으로 전환하여 지역의 소중한 보물로 자리매김하는 ‘착한 광양시새마을금고’를 만들어 도약하겠다고 했다.

또 조합원과 회원 개개인에게는 높은 수익배당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회원께는 낮은 이자로 대출을 해드리는 실질적 혜택을 줄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환원사업을 순수 환원사업과 수익 환원사업으로 양분하여 금고를 이용하는 주인에게 더욱 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광양읍 광양시새마을금고 한 관계자는 백경현 이사장의 저력은 꾸준한 사회환원 사업에 있으며 즉 ‘버는 만큼 돌려드리는 은행! 시민이 주인인 은행!’을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내걸고 있기에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성장하면 할수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어 지역민과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