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교육은 농업인들의 관행적인 영농방법 개선과 토양검정에 의한 과학적인 영농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와 농가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비료와 관련한 최고 전문가인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토양검정 방법, 좋은 유기질비료와 퇴비 선택 요령, 휴대폰의 문자를 이용한 정보교환 등이 심도 있게 이루어 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유기질비료와 퇴비 선택요령을 알게 되고 토양검정 방법도 배워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앞으로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교육을 편성하는 한편, 수요자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8월부터 참다래, 토마토, 애호박 등 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