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협약은 자유학기제 실시를 앞두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이뤄졌으며,  앞으로 두 기관은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해양 레포츠 교육’, ‘해양 안전교육’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은 웅천중 학생들의 해양스포츠활동을 위한 전문분야의 강사와 체험시설 및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김유평 연맹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수엑스포 해양레포츠 시설, 현재 조성 중인 웅천마리나 요트, 카누 등 무동력 수상레저 시설과 여수해양경비안전교육원 시설을 활용한 해양안전교육 등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애 교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해양의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해양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의 연계를 통해 학생을 키워내는 교육공동체 형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