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성과보고회는 ‘중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소통하는 수업(경인교육대학교 조한무 교수) 강연’, ‘M+사업 운영학교 우수 사례 발표 및 질의 응답’,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한 방안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M+사업을 운영한 학교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M+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학생들의 기초학력 증진과 인성교육 진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경험의 장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고, 우수한 사례들이 확산되어 2016년도에는 많은 학교들이 참여하길 기대했다.

여수중학교 양덕순 교사는 “M+사업은 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 내년에도 계속 운영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고 광영중학교 이혜정 교감선생님은 기초학력미달학생의 비율이 줄어든 분석 결과와 교사들의 협조를 이끌어 낸 사례를 제시하면서 “M+사업은 학교현장에서 생각보다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으니 많은 학교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M+사업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진로.진학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중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이 단위학교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