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농민신문사 사장상과 3백만원의 상금 및 마케팅지원사업 3천만원을 받게 됐으며, 농산물마케팅대상은 2010년부터 시작하여 6회차 진행되고 있는 시상으로 농가 조직화 및 탁월한 마케팅 활동으로 농산물 유통개선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산지유통 조직을 선정하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강진군은 2015년을 마케팅의 해로 선포했다. 특히 지난 5월 전국 최초 농가 택배지원 모델인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를 개장하여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하여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 단체 26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현재 고객확보 8만명, 매출액 20억원,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1억원 유치, 전국 착한브랜드 수상 등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딸기, 토마토 농가 조직화와 탐진들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적극적인 지원과 전방위적인 농산물 마케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이번 수상은 각 분야에 걸쳐 강진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일사분란하게 추진한 결과다”며“2016년부터는 결실을 맺어가는 마케팅 완성의 해가될 수 있도록 강진군 전체를 마케팅하여 살기 좋은 강진, 찾아오는 강진을 만들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강진군은 전라남도 농산물유통?식품 업무 평가에 4년 연속 수상, 농정업무 평가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라남도 농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 쌀 대풍으로 인한 쌀값하락을 극복하기 위하여 강진군수와 도정업체 대표가 직접 대형 업체들을 방문하여 판촉활동을 전개한 결과 ㈜진양농산에 월 2,500포 ㈜GS델리카에 2,000포, 빛과진리교회 1,500포, 제주해안경비단 300포 등새로운 거래처를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