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실은 학교 안에서 누구나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정규교육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체하여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별도의 교실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학교 내 대안교실(나래교실)을 초등학교 5교, 중학교 14교, 고등학교 7교, 총 26교를 운영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행복플러스 교실(송정중앙초), 나래교실 운영과 보완(상무중학교), Dream High(광일고등학교)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시작하여, 학교생활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각 학교별로 1년간 운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공유하여, 대안교실이 학교별 특색에 맞게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황홍규 부교육감은 “대안교실(나래교실) 운영 담당자들께서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인내하고 진심으로 대하면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 ”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