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서는 ‘열기구 체험장 조성’, ‘구봉산 전망대와 연계한 사업’, ‘섬진강 문화를 테마로 하는 별장촌 조성’, ‘광양아이 로맨틱 관람차’ 등 5감을 만족하는 69건의 수익 사업이 발굴.보고 됐다.

이날 보고회는 정현복 시장이 지난 11월 ‘2017년도 국고건의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에서 국고보조금은 중앙부처의 통제가 수반되어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수익을 창출하거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라고 지시하면서 이루어 졌다.

정현복 시장은 “관행에 얽매여서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조금은 다른 각도에서 현 상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아이디어 창출방안을 계속 진행하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오늘 보고된 사업에 대해 조성방법과 운영방법, 수익성, 단기 및 중장기로 나누어서 실행가능 여부를 세밀하게 검토하고 예산 확보 등 추진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영수익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되어 민간의 사경제 분야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유휴 부존자원을 생산적으로 활용하여 공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영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