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원어민 교사 2명, 내국인 강사 3명이 팀티칭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Art, English Play, Science, P.E, Social Studies, Marine Studies, Cooking Time, Field Trip, Team Presentation, Show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어휘력 신장,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가장 재미있는 수업으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가죽염색거울 만들기, 아쿠아리움 체험, 처음 맛 본 영국식 사과요리, 연극 등을 뽑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이고 적극적 참여에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로 수업하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 긴장감이 사라지며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1기에 참여했던 여수여중 송예진 학생은 “캠프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도 알게 되고, 외국인 선생님들과 친해지면서 영어로 수업을 계속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했다.

캠프를 추진한 여수외국어체험센터 임은희 교사는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유익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운영하겠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