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려줌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회활동 및 여가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으로, 6일 남구에 따르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친구되기’ 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될 예정으로,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구청 7층 소회의실에서 2시간 일정으로 4주간 진행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과 인터넷 및 문자 활용, 카카오톡 및 밴드 등 어플리케이션 활용, SNS 및 각종 어플 사용법 등을 배우게 되며, 어르신 스마트폰 친구되기 교육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남구 관내 주민 가운데 50세 이상이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매월 40명 선착순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전화 접수(☎607-3003)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회계과 통신팀(☎607-3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2월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로 시작되며, 인원 마감시에는 참가 접수 만료를 알리는 안내멘트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한편, 남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으로 세대간 공감 형성 및 정보격차 해소가 기대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가활동 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