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대학원까지 마치고 군생활까지 한 탓에 ‘순천이 키운 국회의원’으로 불리는 김광진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국회의원 연금폐지 등 입법성과와 노크귀순,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통영함 방산비리 등을 밝혀낸 국정감사 성과, 순천경찰서와 파출소 신축예산 확보 등 순천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성과 등 지난 4년간의 국회 의정활동을 보고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3년 연속 국회 선정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4년 연속 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시사저널 선정 차세대리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로는 드문 1,000석 규모의 대규모 행사장이라서 자리를 채우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30년 동안 바뀌지 않았던 군 수통을 바꾼 사실을 언급하면서 “정치가 순천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순천시민 만 명과 셀카찍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김광진 의원은 행사 후 참석자들과 셀카를 찍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당선 이후 민주당 최고위원을 시작으로 당 원내부대표, 국회 예결위 의원,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위원, 국무총리 인사청문 특위위원 등의 직책을 거쳤으며,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정보위원회 위원과 당 정책위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