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정보고회는 평균 100~200여명의 주민들이 찾아 왔던 24개 읍면별, 동별 의정보고회는  곡성군, 순천시 전체 의정보고회로 이어져 약  2,000여명이 참석할 만큼 대 성황을 이루었다.

이에 이정현의원은 작년 의정보고회와 마찬가지로 읍.면.동 그리고 아파트와 경로당을 찾아 공식 의정보고회를 하루 최대 5차례 이상 ‘찾아가는 의정보고’와 병행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그간의 의정보고에서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과 예산반영을 위해 순천시민이 하나가 되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순천의대 유치를 위해서도 반드시 순천시민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 순천.광양.여수가 전남 동부권의 동일 생활권이기에 서로가 상생발전을 위해 현재 6시간 이상 걸리는 광주~부산 간 경전선이 조기 착공되어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가 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순천을 위주로 한 동부권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혁신산업단지, 도시첨단 산업단지, 서면 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광양항 24열 컨테이너크레인 설치 등에 따른 기업유치를 위한 예산확보 과정에 대해 상세히 보고 하였다.

특히 이정현의원은 의정보고를 진행하면서도 주민들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했다.

그리고 신대지구 아파트 의정보고에서 수도권의 분당과 일산에서 우리 순천에 관심을 갖고 이주해 올 정도로 순천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던 신대지구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순천시, 중흥건설, 에코밸리 등의 사업주체와 개발주체 그리고 관할청 등이 모호하여 그간 민원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도 않고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주민들의 불만사항과 요청 등에 따른 민원청취에 보다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자리를 통해 이정현의원은 의정보고회를 마치면 “그간 현장에서 전달된 주민들의 숙원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