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해맞이 선물 ‘전통 엿 만들기’ 한창
| 2016. 01.18(월) 1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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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아침신문]이문석 기자 = 보성군 득량 박실마을 사람들은 새해맞이 선물로 전통 엿이 예로부터 오랜 사랑을 받아 엿가락처럼 복(福)도 쭉쭉 늘어나길 바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인기가 높다.
전통 엿은 기름진 득량만 간척지에서 생산된 쌀로 평생을 엿과 조청 만들기에 힘써 왔으며,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매일 밀려드는 주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엿 당기기에 분주하다.
전통 엿을 잘랐을 때 단면에 생긴 구멍의 크기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엿치기’ 놀이는 이 마을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전통놀이 가운데 하나이다.
|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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