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을 통해 살맛나는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 공동의 이익 도모와 정부3.0이 추구하는 가치와 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으로, 동 중심의 주민자치와 복지공동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주민참여와 소통을 위한 모바일 커뮤니티 구축, SSO(Single Sign-On) 기반으로 시스템 연계·연동 등 시스템을 올해 7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서구는 OK포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서버 도입, 상담, 자문, 테스트환경 등을 제공하고 업체에서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유권은 보유하나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산절약, 경험공유 등의 효과가 있을 전망으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마을의 자원(인적·물적), 단체현황, 마을사업, 자치센터 관리 등을 통해 주민자치와 복지공동체 활동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서구청 관계자는 “시스템이 보급되면 각 동에서 살맛나는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마을 만들기, 복지공동체 등 다양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마을의 주인인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