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후보는 21일 그동안 시민들로부터 추천받은 슬로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중 시민들의 호응이 가장 높게 나타난 슬로건을 총선 대표 슬로건으로 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인화 후보가 밝힌 슬로건으로는 ①‘바꾸니까 좋다’, ②‘바꾸니까 좋다고 전해라’, ③‘이번엔 바꾼다고 전해라’, ④‘이번엔 정인화라 전해라’ 등 교체론을 강조한 문구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⑤‘일하고 싶습니다!’, ⑥‘2016년은 정인화로 응답하라’라는 감성을 자극하는 내용의 슬로건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인화 후보는 슬로건에 대한 시민 공모를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http://me2.do/58gwU8uz 에 접속하여 선택하면 된다.

또 정인화 후보는 ‘가장 좋은 슬로건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면서 결국 고민의 결론은 역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것이었고, 또 그것이야말로 바로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이란 측면에서도 의미가 클 것으로 생각되어 이번 시민공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공모를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그동안 수없이 만난 시민여러분들께서 하나같이 이번엔 꼭 바꿔야한다고 강한 교체 여론을 전해주셨다면서 ‘시민들과 진실한 소통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