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는 지난 21일 학교전담경찰관이 방학 중 소외되기 쉬운 무선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경찰관이 꿈인 친구들 35여명을 만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지역아동센터 직업체험교실을 찾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한 빵과 음료, 선물을 준비하여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한 인물소개 등 쉽고 친근감 있는 내용으로 친구들에게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모(여, 12세) 학생은 작년에 경찰관이 왔는데 올해에도 와서 교육을 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꼭 경찰관이 되어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