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흥’을 신명나게 풀어낸 무용 공연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 선보

2016. 01.25(월) 23:16

[여수/아침신문]이문석 기자 =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는 한국 막춤 대가로 알려진 안은미 안무가의 프로 무용수들과 함께 한국인에게 내재된 ‘흥’을 신명나게 풀어낸 공연 예측불허의 파격과 생명력으로 무장한 공연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를 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2014년 파리여름축제 초청작으로 프랑스 관객들과 처음 만난 이후 유럽을 열광시켰으며 지난해에는 파리 국립극장의 1만 객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우리 삶의 근원이 되는 어머니, 할머니들의 삶을 주제로 한 흥겨운 춤사위는 몸동작이 한없이 격해질수록 숭고한 삶의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흥겹게 어우러지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많은 에너지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시작 시간은 이틀 모두 저녁 7시30분이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예울마루 관계자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제공하는 공간임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1만원에 즐기는 브런치 콘서트와 1천원에 즐기는 여성영화산책과 같은 프로그램을 매년 기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