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외동포법」과「주민등록법」개정으로 재외국민 국내거소 신고제도 폐지 홍보

2016. 01.27(수) 13:35

[광양/아침신문]이문석기자 = 광양시는 「재외동포법」과「주민등록법」개정으로 ‘재외국민 국내거소 신고제도’가 오는 7월 1일 폐지되어, 이에 따라 재외국민 국내거소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거주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사무소에 재외국민 신고를 하고 주민등록증으로 변경해야 한다.

지난 2015.1.22.부터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가 시행되고 있어 재외국민도 주민등록이 가능하여, 이 기간에 신고하지 않으면 2016년 7월 1일부터 거소신고증의 효력이 상실된다.

물론 지금까지는 대한민국 국민이 영주권을 받아 국외로 이주하면 주민등록이 말소됐으나 앞으로 국외이주자는 재외국민으로 주민등록이 그대로 유지되어,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영주권자)이 30일 이상 국내에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도 재등록하거나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

기존 주민등록말소자는 재등록으로, 미등록자는 신규 등록으로 처리되고 만 17세 이상자에게는 재외국민임이 표시된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이문석 jlms10240@hanmail.net        이문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