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랑해요 대한민국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가 공동주관 하였으며, 특히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천시가 후원하여, 수석전시회를 비롯해 통일아리랑선녀 선발대회와 함께 가수 남진, 설운도, 요즘 ‘백세인생’으로 유명한 가수 이애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트로트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박병선 관장은 순천시에서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2년 사무관으로 퇴임하여 순천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에서 봉사 활동하면서 지난 37년간 사재를 털어 강원도, 경기도, 섬진강 등 국내와 중국 등지를 찾아 수석 수집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 전시에 내놓은 소장품 중 가장 눈 여겨 볼 작품으로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과 제5대에서 제9대의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모양을 닮은 작품이었으며, 더불어 순천.곡성 지역구인 이정현 의원의 얼굴과 유사한 표현의 작품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 있게 살펴보았다.

아울러 박병선 관장은 현재 CTS 기독교TV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진돗개 전도법'과 '진돗개 사랑' 등이 있으며, 특히 전시된 수석(돌)에 나타난 문양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임금님의 수라상’이라는 주제로 모은 음식관련 진기한 돌 작품도 선보인다.

또 박 관장은 이미 각종 방송과 언론매체를 통해 수집한 수석이 소개되었지만 소장한 수석 중에는 수억 원에 이르는 세계적인 희귀작품도 있고, 개인소장품 종류에도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독보적인 작품도 소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희귀수석 전시로 인해 통일을 염원하고 통일아리랑선녀선발대회를 통해 한 민족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는 수석은 오랜 벗이자 친구라고 말하면서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봉화포럼과 같이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수석전시회 입장은 무료이며, 방문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