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도월리(월평, 도청) 지역’은 집중호우와 광양만 만조가 겹칠 경우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연재해 취약지역으로써 이런 반복된 침수피해로 인해 지난 2014년 11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정비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알리기 위해 정현복 시장 등이 수차례에 걸쳐 국민안전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하여 국비 4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정비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택 25동과 농경지 5.6ha의 상습 침수를 방지하여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