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상담능력이 있는 퇴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멘토 역할에 대한 설명, 상담의 기초 및 기법, 멘토링 활동 나누기,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1차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서구 생명보듬이로서 활동에 나섰다.

생명보듬이와 우울 고위험 어르신들을 일대일로 연계하여 주2회 가정방문 활동으로 말벗, 병원동행, 여가활용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며, 우울 및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구축하고, 나아가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친구 만들기를 통한 지지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며, 기타 프로그램관련 문의사항은 서구 상무금호보건지소(062-350-473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퇴직 후 어른신들에게 사회적 역할을 제공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지지와 지지체계가 마련될 것이다며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위기 대상자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