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완도우체국장과 간부, 회센터 관계자, 신우철 완도군수와 실과장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으로 회센터에서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과 옥션에서 완도광어회를 판매하고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완도우체국은 택배비를 감면해 주고 완도군은 홍보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인터넷 쇼핑몰 판매는 군 소재 4개 회센터 중 우성.영진 회센터 내 10개 점포가 시범적으로 참여하며,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완도광어회 택배 서비스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완도 명품 광어를 저렴한 가격에 전국민이 즐길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고, 완도군은 지난해 7월부터 전 국민이 싱싱한 회를 원하는 장소에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전국 택배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약 3,000건의 광어회를 전국 각지로 택배 배송해 2억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인터넷 쇼핑몰 판매의 성공을 위해 위생 안전관리는 물론 싱싱한 회가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의지를 가지고 추진 할 방침이라며, 인터넷 쇼핑몰 판매를 통해 완도광어의 새로운 판로가 개척되고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