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춘극장은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요양원, 복지관, 구민회관 등을 방문하여 추억의 영화 상영과 재밌는 공연을 선사하는 등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서울 청춘극장의 1부 공연인 7080 미니콘서트에서 옛날 교복을 입은 공연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

2부 공연에서 이른바 ‘찾아가는 청춘극장’인 영화 ‘마부’가 시작되자 어르신들의 시선은 시종일관 스크린에 집중되었고, 함께 웃고, 즐기며 영화 삼매경에 빠져 모처럼 즐거운 시간를 보냈다.

한편, 장천식 관장은 현재, 독감 유행으로 문화행사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하며,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며 뻐하고 즐거워하는 입주 어르신을 보면서 더욱 더 좋은 공연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