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들은 직접지원비 상한액 인상, 규제 이후 상수원 지역 정착자 지원 등 상수원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금년 총 138억 원을 상수원 지역에 대한 주민지원 사업비로 편성하고, 특히 주민들의 요구가 큰 직접 지원 사업비의 경우 작년 대비 3%(1인당 최대 139만원 지원 예정)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지원 사업비중 약 47%인 65억 원을 주택개량이나 전기 의료비 등 직접 지원비로 쓰여 지고, 나머지 73억 원은 친환경농업 보급,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상수원 지역에 간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