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일반직 신규자 교육과정에 입교한 해남군 소속 정 모 씨는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처음으로 공무원의 자세와 공직관 기초 교육을 받으면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함을 공감해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의 정을 실천하면서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균조 원장은 “온정 넘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교육생들과 함께 사랑나눔 실천운동을 펼치게 됐다며, 모금함 속 작은 동전이 하나 둘 모아져 이웃들에게 큰 힘을 발휘하는 실핏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사랑나눔 실천운동은 전라남도가 도정 핵심 가치로 추진하는 온정 넘치는 전남실현을 위한 것이다.

한편,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은 올 들어 중견간부 양성과정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지난해 14시간에서 21시간으로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교육생들과 함께 온정 넘치는 전남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