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작년 6월 노후화된 기존 면사무소 자리에 신청사 건립 공사를 시작해 최근 공사가 완료되었으며, 그동안 공사로 인해 여천농협 소라지점 2층에서 9개월간 면사무소 업무를 처리해 왔다.

신축한 청사는 지상 3층 건물로 부지 3939㎡에 건축면적 642㎡이며, 사업비는 28억이 투입됐다.

1층에는 면사무소와 소라면중대본부가 위치하고 2층엔 주민자치센터와 헬스장, 다목적실, 소회의실, 농업인상담소 등이 들어서며, 3층은 대회의실로 사용하게 된다.

강성원 소라면장은 “건물 신축으로 공무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를 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전보다 질 높은 대민봉사 서비스를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라면에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4월말 경에 많은 주민들과 함께 신청사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