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에 참여한 장란수 순천남승룡마라톤 조직위원장은 “순천남승룡마라톤대회와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의 선수단 교류로 마라톤 대회의 품격을 높이고, 세이셸생태도시 발전에 순천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세이셸 체육청소년부장관은 “지난 2012년 순천시와 세이셸공화국간 문화교류증진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5~6월중 세이셸 체육위원회위원장과 사절단이 순천시를 방문해 세이셸 청소년페스티벌에 한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문제 등 양국간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남승룡마라톤 조직위는 이날 회담에 앞서 2월 28일(현지시간)에 제9회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와 한-세이셸 문화교류 이벤트에 참가해 한국 문화와 순천만국가정원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