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 목적으로 하는 광주시 소재 비영리 법인과 공익단체로 성평등 촉진과 여성 발전을 위한 사업분야 3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분야 4건, 여성의 생활안정 및 권익증진 사업분야 2건, 일․가정 양립지원 사업분야에 2건 등 총 12개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공모한 사업을 대상으로 단체의 실행능력, 사업의 적합성, 파급효과, 예산의 적절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내부심사와 광주시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사업을 확정했으며, 지원 결정된 단체에서는 예산 규모에 맞춰 사업별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4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기금을 지원받은 여성단체와 참여단체에 지속적으로 사업 컨설팅과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단체의 사업 수행 역량 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