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38분께 여수시 남면 대두라도에 사는 주민 J씨(74세)가 호흡이 곤란하고 자력으로 거동이 힘들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으로 긴급 이송되었고,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 53분께 여수시 남면에서 거주하는 남자아이 S군(5세)이 오른쪽 팔꿈치가 탈구 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보건지소장의 이송요청을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안전서는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하고 있으며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