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 권역에서 활동하게 될 광역순찰대는 경찰관으로 구성된 경찰관기동대 100여명과 주간에 사용하지 않는 기동순찰대의 112순찰차량 12대를 이용하여 시민 가까이에서 얼굴을 대면하고 구석구석 살피는 도보순찰을 실시, 시민이 체감하는 치안만족을 향상하고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것이 광역순찰의 목적으로, 이는 추가적인 인력보충이나 별도의 장비를 배정받아 운영하는 것이 아닌, 현재 운영 중인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차량과 도보순찰을 병행하여 주민의 일상생활에 평온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 제거하고 순찰 중 범죄예방 홍보멘트를 송출하여 범죄 심리억제 효과를 극대화하며, 상가.주택가 밀집지역 등 지정된 활동장소에서 도보순찰 및 범죄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주민 친화적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방문하여 무다이얼 시스템 점검 및 사용요령을 알려주는 등 체감치안을 실현한다.

더욱이, 광주경찰은 광주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작년 5대범죄 발생 감소율은 10.5%로 전국 1위를 기록, 향후 지자체와 협업, 치안은 복지와 연계된다는 인식을 공유하여 안전한 도시 이미지 구현을 위해 참여치안으로 CCTV 및 스마트가로등 등 범죄예방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민들이 기대하는 치안서비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불안하게 느끼는 곳에 한번 더 순찰활동을 펼쳐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안전한 도시 이미지 구현 및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