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와 군정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군정평가단 운영계획 ▲2016 군정계획 설명 ▲ 군수와 평가단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준공예정인 ▲설도 젓갈타운 ▲칠산타워 ▲영광대교 등 3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개선점을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준성 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쳐 자칫 경직되기 쉬운 공조직의 고정관념을 타파하여 착오를 줄이고 많은 생산적인 정책들이 생산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평가단과의 대화시간에서는 ▲낙월면 등 섬 지역에 대한 해양 교통편의 증대 ▲농업인 선호 소형 저온저장고 확대 보급 ▲불갑산 등산로 개선 ▲위험구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군정평가단은 11개 읍면에서 활동 중인 각계 전문가와 전문 직업인 등 42명이 위촉됐고 6개 분야에서 군정에 대한 자문과 평가역할을 맡고 있으며, 각종 군정시책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그 결과를 군정시책에 반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단은 앞으로 군정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연말에는 군정주요업무 중 군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대해 분야별로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3월21일 영광대교와 칠산타워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한 후 ‘영광대교’ 조경사업비 5억원과 ‘칠산타워’ 주변경관조성 사업비 3억원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