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는 자녀와 올바른 소통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여, 건강한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최성수 교육장을 초청하여 ‘사랑스런 우리아이 어떻게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교육자로서 오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지나치게 이상적인 기준을 자녀에게 강조하면 자녀는 낮은 자존감과 열등감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라며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자녀들이 직업을 구하는 시기에는 현재의 많은 직업이 사라지므로 지식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AI는 할 수 없는 융합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자녀를 키워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강윤정 학부모회장은 “우리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부모가 노력해야 할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 연수에 깊은 신뢰감을 나타냈다.

김성애 교장은 “자녀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부모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 부모님들이 유용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길 바라며, 그 정보들이 자신감 있고 건전한 우리 아이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