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 기업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개 업체다.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총 제작비의 70% 이내에서 편집 완성도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카탈로그는 A4용지 8쪽 이상 분량으로 업체별 1개국의 수출 대상국 언어를 표기해야 하며, 식품의 경우 한글을 함께 표기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자율적으로 제작 업체를 선택해 수출상품 카탈로그를 제작하면 되며, 제작된 카탈로그는 해당 기업이 시장개척단, 해외박람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 활동 시 활용된다.

한편, 장수철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바이어와 수출 상담 등 자사의 수출상품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참가 희망 업체는 전라남도 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참고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 지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4)이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