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마을조성사업은 농촌 지역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체감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농촌의 교육, 의료, 복지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금천권역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로부터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받은 후 청소년 농어촌 현장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다압 금천권역은 시에서 추진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1억 원을 투입되 조성됐으며, 권역커뮤니센터, 휴양촌, 체험관 등이 들어서 있다.

이어 광양시로부터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로부터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이러한 기존 인프라에 국비 4억 48백만 원 포함 총 6억 4천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마을관광 안내서비스, 무인판매시스템구축, 독거노인 응급시스템, 안전모니터링서비스, 스마트 안심밴드서비스, 스마트 러닝서비스, 정류장 대중교통 정보제공, 무선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등 ICT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형철 건설과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입을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해 지역발전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주민복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금천권역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