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와 달리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20대 총선에서 각 소속 정당별 후보자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한 재산 내역을 점검하여 비교 분석했다.

우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는 나이가 57세로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지냈다.

특히 7.30 보궐선거 때에 공개한 재산은 6억1천465만원이었고, 이번 20대 총선에서 신고한 재산은 6억 856만원으로 신고 되어, 이에 따른 증감액은 일천만원도 안된 6백78천원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납세는 3117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기재됐다.

또 더민주당 노관규 후보는 나이가 55세로 한국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민선 4.5기 순천시장을 지냈다.

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전재산공개한 재산은 17억8천만원(19대총선, 2012년)이었고, 이번 20대 총선에서 신고한 재산은 24억419억 원으로 신고 되어, 이에 따른 증감액은 6억2419만3천원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한 납세는 1172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기재됐다.

또한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는 나이가 53세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전 광주지법 판사를 지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전재산공개한 재산은 28억9557만원이었고, 이번 20대 총선에서 신고한 재산은 26억 5927만원으로 신고 되어, 오히려 감소액이 2억3천630만원으로 나타났으나 납세는 1억9430만원을 납부한 것으로 기재됐다.

이에 대해 이 모 시민은 밴드를 통해 구희승 후보는 재산이 감소되어도 납세는 많이 했고, 노관규 후보는 이정현 후보보다 4년 동안 어떻게 6억 원 넘게 “재산은 엄청 늘어났으나 ‘세금은 2.5배 정도 더 적게 쬐끔이라’ 뭔가 앞뒤가 안맞네요”라고 돌직구로 표현했다.

또 다른 김 모 시민은 노관규 후보는 ‘아니 집안이 가난해서 대학교도 못가고 공무원만 했는데 24억 원이라는 재산을 모을 수 있는지’ 의아한 상태로 표현했고, 구희승 후보는 “변호사로 일하니까 돈 잘 버는 것은 이해가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