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4월 6일(수)에는 학생들에게 친근한 포순이(경찰 마스코트)가 등장하여 캠페인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서영준 학생은“학생들의 등굣길 발걸음이 훨씬 가벼워지고, 하루를 웃음으로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 좋아 보인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전담경찰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경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학생, 교사, 경찰 등 모두가 함께 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 조영회 교장은 “구성원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런 결과는 바로 학생들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학생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