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선수단은 에어로빅스체조가 23명, 게이트볼 16명, 그라운드골프 10명, 정구 7명, 탁구 7명, 궁도 6명, 등산 6명과 임원 11명 총 86명이다.

대회 첫째 날에는 게이트볼, 궁도, 정구경기가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어르신들을 위한 풍선 올리기, 훌라후프, 고무신던지기 3종목의 레크레이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그라운드골프를 포함한 모든 종목의 경기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리며, 15:00 폐회식(성적발표 및 시상)을 끝으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이번 대회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점검하고, 동호인 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건강 100세 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제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