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시, 서귀포시 등 제주도 내 13개 유관기관 및 5개 기업의 대표는 이번 협약에서 화학사고 예방 활동 및 사고 발생 시 공동 사고대응 수습 등의 내용이 포함된 공동방재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으며, 또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화학물질 정보자료 공유, 정보교류회 등을 통한 화학사고 예방과 함께, 방재장비와 전문인력이 참여하여 공동 방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주권역 화학사고 공동방재 협약에 따른 추진효과 등을 평가하여 참여기업을 확대해갈 계획이며, 제주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서 기술지원도 실시하여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