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수업 나눔 운동은 지난 4월 4일(월)부터 모집을 시작하였고, 모두 108개 동아리, 1,000명의 교원이 참여를 희망하였다. 이는 다양한 수업의 변화를 통해 공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려는 교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으며, 이번 대표자 회의 및 교원 수업 나눔 운동 설명회를 통해 수업 나눔 운동의 철학을 공유하고 동아리별 맞춤형 연수, 워크숍, 수업 나눔 등의 활동 추진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교원 수업 나눔 운동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한 교사는 “지난 해 수업 나눔을 통해 스스로 많은 성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더 많은 수업 성찰과 공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동아리 차원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바람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양정기 혁신교육과장은 “선생님들의 수업 나눔 의지가 광주교육 혁신의 씨앗이며, 수업 나눔 운동을 통해 성장하고 그 결실이 학교에서 맺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