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역의 노령.유족.장애연금 수급자에게 2015년 기준 연간 70억원을 지급해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사천남해지사는 ‘연금과 복지서비스로 국민의 행복한 삶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으로 연금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특히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근로자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월 평균 보수 140만원 미만 근로자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를 지원하는(신규가입자 60%, 기존가입자 40%)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며, 농어업인 지역가입자에게는 월 최대 4만 950원까지 보험료를 지원한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연금신청 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도 무결점 연금지급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와 ‘찾아가는 민원접수’와 같은 명품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 중인 우리 사회에서 개인의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노후준비지원법’이 시행되었다.

  이 법에 따라 전국 107개 국민연금공단지사는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전 국민을 상대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후준비서비스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의 노후준비 4대분야에 대한 진단.상담.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개인별로 부족한 영역은 심화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으로 연계하고, 사후점검도 하게 된다.
 
  국민연금업무 외에도 공적부조인 기초연금의 접수와 장애등급심사 및 장애인 활동지원과 같은 장애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사천남해지사는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익명으로 부패신고를 할 수 있는 ‘청렴신고 헬프라인’을 운영 중이며 직원 간 청렴문화 전파 및 내재화를 위한 실천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종욱 지사장은 “보다 많은 분들이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일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된 분득을 돌아보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