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수업멘토링은 무지개학교교육지구 공모 사업의 하나로 올해는 15팀이 구성되었다.

  팀별로 경력교사 ‘푸르미’ 1명과 새내기교사 ‘새로미’ 4～5명이 참여하여 선정한 주제에 따라 일 년 동안 꾸준히 수업공개와 수업협의회, 토론, 강연, 직무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하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발대식을 통하여 수업멘토링단 운영의 시작을 알리고 자율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팀별, 권역별, 전체적인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수업멘토링 발대식의 초청 강사(수업과성장연구소 소장 신을진)는‘교사의 성장을 돕는 수업코칭’이라는 강연에서 수업협의회는 “고생했어요. 참 잘했어요.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등 형식적이기 보다, 수업자가 고민을 말하고 충분히 멈추어 서서 생각할 수 있게 하자.”고 강조하였다.

  강연에 참여한 교사는“수업자의 고민을 알아차리게 하는 질문과 대화로 수업친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수업나눔을 해보겠다.

  더불어 그런 수업친구들로 인해 나의 수업 또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연수설문 응답에서 각오를 밝혔다. 
  
  수업멘토링단 단장(교육지원과장 정병원)은 인사말에서 “여리고 작은 새싹들이 신록과 나무의 힘이 되듯이, 수업멘토링을 통한 수업 성장으로 고흥교육과 전남교육에 힘이 되는 새로미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덧붙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