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꽃피는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 중 8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을 대표하는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 위해요인을 파악하고 문제해결 및 주민의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스스로 건강수명을 연장하게 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마을건강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설문조사를 통한 마을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마을 중 평가지표에 따라 목표달성도와  주민참여도 등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건강이 꽃피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