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성북동새마을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봉곡광장에서 오죽광장까지 1.2Km 구간에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또 화단과 하수구에 분무 방역을 실시하여 지카바이러스 매개가 되는 모기 퇴치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성북동새마을에서는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자율방역반을 편성하였다.

자율방역반은 앞으로 방역 사각지대를 위주로 주민이 스스로 지속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진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지금은 자율방역반원이 3명이지만 지카바이러스 예방의 필요성 및 주민의 방역 수요를 감안하여 자율방역반원을 추가 확보하고 방역분무기를 추가 구입하는 등 지역방역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