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단, 진로멘토단, 학부모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 자유학기제 이해 특강, 진로체험처 홍보 및 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희망조사를 실시하였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진로직업에 기반한 진로멘토단 구성, 진로체험처 홍보 및 체험실시,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소통과 배움이 있는 행복한 학교 감동주는 여수교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사회 각 계 대표로 이루어진 진로체험지원단과 학부모지원단, 진로멘토단은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진로체험처 확대,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학교의 진로직업체험 주간에 진로직업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이어진 진로체험에는 여수MBC 방송체험, 악기체험, 드론체험 등 지역사회 우수체험처 16곳이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는데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여수웅천중학교 이규휴 학생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장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진로체험처를 일일이 방문하고 격려하며 '학교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유학기제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서 미래의 행복한 직업인이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 라고 강조하며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여수지역 아이들을 행복한 시민으로 키우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