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해지역 산업단지에서 옹벽 유실로 인명사고 발생이 있었고, 본격적인 우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산업단지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산업단지 계획 및 유지관리 업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토질 및 기초분야 전문가인 김명학 인제대학교 교수(교육주제: 산업단지의 비탈면 설계 및 유지관리 방안), 김덕봉 한진개발공사 전무(교육주제 : 보강토 옹벽의 설계.시공 시 중점 검토 사항), 김명욱 도 산업단지계획담당사무관(교육주제 : 산업단지 관리정책)이 강사로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가 융합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산업단지 업무담담 공무원의 업무역량 향상을 통해 산업단지 계획 단계에서부터 재해 취약점 등을 면밀히 검토 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도민들에게 재해로 부터 신뢰받는 산업단지 조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산업단지 수급계획을 강화함에 따라 지정계획 단계에서부터 입지여건, 입주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의 심사를 강화하는 등 산업용지 수급관리 방안과 관련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