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훈련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실제 재난상황에 기반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재난이 언제 일어날 지 모를 것에 대비하여 진주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협업으로 사전에 정해진 재난 표준 행동 매뉴얼을 숙달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시 재난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골든타임 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이다.

 진주시는 1일차인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제401차 민방위날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지하1층)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2일차인 5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30분간 청락원(연암도서관 모덕골 소재)에서
노약자 화재발생시 현장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3일차인 5월 18일 오전 10시에는 산불 재난대응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 수곡초등학교에서 민방위 지역특성화 시범훈련으로 학교화재 소방진압훈련을 안전한국훈련과 연계 실시한다.

 4일차인 5월 19일 오후 2시에는 호우 재난대응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하고 5일차인 5월 20일 오후 3시에는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진주시안전문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 주제로 자유시장에서 개최한다. 20일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마지막으로‘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진주시는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훈련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기획회의 및 전체회의를 사전에 여러 차례 가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하는 초기대응훈련 강화와 실전대응역량 제고는 물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있습니다】
  <사진설명 :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차 전체회의(2016. 5. 10. 오후 3시 개최, 진주시청 민방위대피소)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