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호컨설팅에는 서부권 11교 교장들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육지원국장, 중등교육지원과 교육전문직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학교문화 혁신과 학생 인권존중 및 실력광주 등에 관한 상호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광산구 지역 학교의 교원 인사 배치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이 개진되었고, 또한 새날학교 학생의 원적교 배치와 생활지도의 문제점 해결 방안으로 교육청 차원의 컨트롤 타워와 새날학교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논의 하면서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였다.

더욱이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권역별 상호컨설팅은 서부 관내 58개 중학교를 4권역으로 구성하여 해당 학교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과 학교 경영자간에 상호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적으로 유사한 여건에 있는 학교 간에 상호 협력적 관계를 제고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현 교육장은 “학교 안전망 강화를 강조하면서 권역별 상호컨설팅이 학교 경영자와 교육지원청 간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소통과 협력으로 지원 행정에 대한 신뢰 기반을 구축하고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 학교경영 권역별 상호컨설팅은 지난 10일(화) 남부권, 13일(금) 중부권 상호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19일(목) 북부권 상호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