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학교적응에 어려움(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학업중단 위기, 학교부적응 등)을 겪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무용/동작치료에서의 움직임은 단순히 율동이 아니라 한 개인의 마음상태를 말하며, 움직임을 통한 상호작용은 새로운 경험이나 감각을 일으킬 수 있는 치료적 요소가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해 5월 27일 18:00까지 팩스(F. 600-9630)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 담당자(062-600-9667)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광현 교육장은 “무용/동작치료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체의 움직임을 이용하여 자존감과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또래관계를 개선시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 고 적극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