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폐자원의 수거 확대 인식 제고를 위하여 폐건전지와 종이팩의 경우 일정량을 가져오면 새건전지나 두루마리 화장지로 교환하는 폐자원 교환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 일시 및 장소 : 2016. 6. 3.(금) 10시~준비물량 소진시, 경남도청 잔디광장 부스내

 ◦ 교환품목
   .폐건전지 10개 ⇒ 새 건전지 2개(1Set) 단, 1인당 4개(2Set)까지
   .종 이 팩 10장 ⇒ 두루마리 화장지 1롤

폐건전지는 부피가 작고 재활용률이 낮아 생활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면 부식 돼 환경을 오염시킨다.

수명이 다한 건전지를 버려두면 수은 등 중금속이 배출되지만 재활용하면 전지에 포함된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살균·멸균 포장재를 말하며, 우유팩·쥬스팩·두유팩 등이 해당 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은 연간 65만 톤으로, 종이팩의 재활용만 잘해도 연 650억 원의 외화 대체 효과와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종이팩 분리배출로 외환절약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폐건전지 모으기로 환경오염 및 유용자원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