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은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여수시에 위치한 12개교 초·중학생 1,201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올해도 물놀이 안전교실에 대한 호응이 좋아 22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신청하였다.

물놀이 안전교실은 여수해경 해양안전과와 응급처치 전문자격을 보유한 응급구조사 및 122구조대 전문구조요원 등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인공호흡법과 심폐소생술" AED(자동제세동기) 시연 등 초등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자라나는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놀이 안전교실 교육신청은 여수해양경비안전서(061-840-2448)로 신청이 가능하다.